| ■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 센터장 "관심과 지원, 노력의 '삼위일체'" 초·중·고졸 검정고시 80명 중 78명 합격 쾌거 |
"매년 검정고시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방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의 도움으로 합격이라는 커다란 성과와 기쁨을 달성해 기쁘고 축하드립니다."
광주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달 치러진 2018 년도 제1회 초·중·고졸 검정고시에서 응시한 청소년 80명 중 7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. 광주지역 5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합격자 중 가장 많은 숫자다.
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 센터장은 "지난해 54명에 이어 올해 가장 많은 학생이 합격했다"며 "이러한 성과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 준 센터 실무자, 학습 멘토 선생님들의 노력과 정성이 함께 어울어진 결과"라고 말했다.
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학습반 'Just do it'은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일대일 학습멘토, 과목별 수업, 인터넷강의 지원, 학습교재 무료지원, 검정고시 접수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.
이번 합격자 78명 중 고졸 합격자는 67명, 중졸 합격자 10명, 초졸합격자 1명 등이다.
황 센터장은 "실무자들이 학생들을 꾸준히 관리하면서 혹시나 나태해질 때 변화할 수 있게 지도편달을 열심히 하고 있다. 3수를 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그들이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합격에 대한 부담도 덜어준다"고 설명했다.
황 센터장은 또 "대학생 자원봉사자 멘토가 10여명 있어 일대일로 과목별 지도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준다. 인터넷 강의로 공부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하며, 교재도 구입해 대여해 주고, 아침부터 나와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점심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"고 덧붙였다.
이와함께 타 센터에 비해 청소년수련관 내 체육관이 갖춰져 있어 탁구·농구 등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어 거점시설화 된 것도 일정부분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.
문의 062-268-1318
/이연수 기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