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에 치러진 2018 제1회 초졸·중졸·고졸 검정고시에서 광주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(센터장 황수주)의 청소년 80명 중 78명이 합격했다.
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문수 팀장은 “지난해 54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올해 가장 많은 학생이 합격했다”며 “이는 광주지역 5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합격자 중 가장 많은 수다”고 밝혔다.
이들은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학습반 ‘Just do it’ 프로그램에 참여해 97%의 합격률을 기록했다.
“응시자들 중에는 검정고시에 합격했지만 고득점을 위해 재응시한 친구들도 있어요. 3수 만에 합격한 친구도 있죠. 또 몸이 아파 학교를 그만뒀지만 학업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합격한 친구도 있습니다. 이렇게 다양한 사연을 가진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해 합격한 걸 보면 뿌듯합니다.”
합격현황을 살펴보면 고졸합격자 67명, 중졸합격자 10명, 초졸합격자 1명 순으로 합격했다.
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6월에 개소해 북구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, 학습지원, 직업체험, 취업 및 자립지원, 활동지원,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.
검정고시 학습반 ‘Just do it’을 통해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1:1 학습멘토 연결, 과목별 수업, 인터넷강의 지원, 학습교재 무료지원, 검정고시 접수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.
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 센터장은 “매해 검정고시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방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의 도움으로 합격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달성한 것을 축하한다”며 “이러한 성과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 준 센터 실무자, 학습 멘토 선생님들의 노력과 정성이 함께 어울려진 결과”라고 전했다.
센터는 오는 8월에 있을 제2회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학습반 ‘Just do it’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모집중이다.
검정고시 학습반 ‘Just do it’은 만 9∼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, 연중 수시모집중이다. 검정고시 학습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싶다면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(062-268-1318)로 문의하면 된다.
/전은재기자 ej6621@kwangju.co.kr














